트럼프 당선자, CFTC 의장으로 브라이언 퀸텐즈 지명...MSTR, 나스닥 100 진입 눈앞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2/13 [07:04]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그레이스케일의 새로운 투자 신탁 출시, 브라이언 퀸텐즈의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 후보 지명 소식, 밴쿠버 시의 비트코인 친화 정책 발표 등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그레이스케일, LDO·OP 신탁 출시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는 리도(LDO)와 옵티미즘(OP) 거버넌스 토큰에 초점을 맞춘 두 개의 새로운 투자 신탁을 발표했다. 이 신탁은 이더리움의 확장성과 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를 지원하는 프로토콜에 투자자들이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트럼프 당선자, 브라이언 퀸텐즈를 CFTC 의장으로 검토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브라이언 퀸텐즈를 차기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퀸텐즈는 과거 CFTC 위원으로 재직하며 디지털 자산 산업의 혁신을 지지했으며, 현재 a16z 크립토의 정책 책임자로 활동 중이다.
밴쿠버, 비트코인 친화 도시 선언 밴쿠버 시의회는 비트코인을 재정 안정성 강화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결정했다. 켄 심 밴쿠버 시장은 인플레이션과 통화 평가 절하에 대응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잠재적 해결책으로 제안하며, 시의 비트코인 준비금과 결제 옵션 가능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나스닥 100 편입 유력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오는 12월 23일 나스닥 100 지수에 편입될 전망이다. 이 회사는 2020년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채택한 이후 주가가 2,500% 상승하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의 확장 지속 그레이스케일과 같은 대형 자산 관리 회사의 움직임과 밴쿠버 시의 정책 변화는 암호화폐의 지속적인 확장과 제도권으로의 진입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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