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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E 정책으로 비트코인 상승세 둔화? 머스크의 경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1/09 [16:20]

DOGE 정책으로 비트코인 상승세 둔화? 머스크의 경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1/09 [16:20]
비트코인, 달러

▲ 비트코인, 달러     ©코인리더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및 테슬라 CEO는 미국 정부의 새로운 재정 정책이 비트코인(BTC) 가격 상승에 제약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조언자로 활동하며 새로운 백악관 자문 기구인 정부 효율성 부서(DOGE)를 이끌 예정이다. 그는 정부의 과도한 지출을 줄이고 재정 적자를 완화함으로써 인플레이션 억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머스크는 "과도한 재정 지출이 달러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 가격 상승을 견인해왔다"고 설명하며, 만약 정부가 지출을 줄이고 적자를 억제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 상승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달러 저항선 돌파 후 급락해 9만4,600달러까지 하락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정부 정책 변화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일론 머스크의 발언 이후 DOGE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시장의 향후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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