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는 오랫동안 비트코인을 "디지털 자산의 미래"로 강조해온 인물이다. 그의 트윗은 비트코인을 일종의 전략적 '체스 한 수'로 비유하며 커뮤니티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많은 암호화폐 투자자와 지지자들은 그의 메시지에 공감을 표하며 비트코인 강세 전망을 지지했다.
이날 비트코인 시장은 미국 법무부가 실크로드 사건에서 압수한 69,370 BTC(약 65억 달러 상당)의 매각을 승인했다는 소식으로 큰 변동성을 보였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은 단시간에 3.46% 급락하며 9만 1,980달러까지 하락했지만, 현재는 약 9만 2,900달러 수준으로 소폭 회복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비트코인을 미국의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지정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취임 후 대규모 비트코인 매각이 중단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향후 미국 정부의 매각 여부와 트럼프 행정부의 대응이 비트코인 시장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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