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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등 전 마지막 조정? 베테랑 트레이더의 경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1/13 [08:30]

비트코인, 급등 전 마지막 조정? 베테랑 트레이더의 경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1/13 [08:30]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는 비트코인(BTC) 시장의 향방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질문을 던졌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브랜트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큰 상승 전에 마지막 '덤프' 혹은 장기 횡보 국면을 겪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브랜트는 "시장이 본격적으로 침체에 빠지기 전, 개인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르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횡보 장세'가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은 약 10만 2,735달러에서 9만 1,187달러까지 급락했다가 다시 9만 5,862달러로 회복됐다. 13일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9만 4,085달러로 24시간 동안 0.51% 하락했으며, 9만 3,670달러에서 9만 4,983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한편, 비트코인 분석가 윌리 우는 투자자들에게 조심스러운 접근을 권고했다. 그는 "이번 사이클에서 리스크가 최고조에 달했으며, 상당한 차익 실현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추가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와 시장 반응에 주목하며, 향후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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