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은(銀)을 비트코인(BTC)과 유사한 자산으로 언급하며 강력한 투자 가능성을 시사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투자 전문가인 기요사키는 트위터를 통해 "은은 곧 폭등할 것이다. 공급 부족에 수요는 증가 중이다"라고 언급하며 투자자들에게 실버를 구매할 것을 권장했다. 그는 실버가 비트코인, 금과 함께 안전 자산으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은이 다양한 전략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어,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하며, 지금이 은을 매수할 최적의 시기라고 주장했다.
기요사키는 은의 공급 부족이 비트코인과 유사한 특성을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2,100만 개로 한정된 공급량을 가진 반면, 은은 새로운 매장지가 발견되면 추가로 채굴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요사키는 이번 주 초 트윗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올해 2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추가 매수 의사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그가 언급했던 최고 35만 달러, 최저 17만5,000달러 전망보다는 다소 보수적인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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