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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슬러 퇴임과 함께 XRP·SOL·LTC ETF 기대감 폭발…시장 방향은?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1/18 [17:50]

겐슬러 퇴임과 함께 XRP·SOL·LTC ETF 기대감 폭발…시장 방향은?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1/18 [17:50]

 

비트코인(BTC) ETF

 

XRP, 솔라나(SOL), 라이트코인(LTC) 등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한 ETF(상장지수펀드) 신규 신청이 게리 겐슬러 미 SEC(증권거래위원회) 의장의 퇴임과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을 앞두고 잇따라 제출되었다. 이는 규제 변화에 따른 시장 낙관론을 강화하며 암호화폐 업계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ETF 전문가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는 지난 48시간 동안 XRP, 솔라나, 라이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기반 ETF 7건이 신규 제출되었다고 밝혔다. 주요 신청으로는 ProShares XRP 선물 ETF, ProShares 솔라나 선물 ETF, Canary 라이트코인 ETF 등이 포함되었으며, VanEck 및 Oasis Capital 또한 디지털 자산 관련 ETF를 제출했다.

 

게리 겐슬러 SEC 의장이 1월 20일 퇴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은 규제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리플의 최고법률책임자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는 이를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며 XRP 커뮤니티 내 낙관론을 강화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임기 아래 새로 임명된 SEC 의장 폴 앳킨스(Paul Atkins)는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라시는 올해 XRP 및 솔라나 ETF 승인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JPMorgan 분석에 따르면, XRP 및 SOL ETF가 승인될 경우, 첫해에만 약 150억 달러의 자금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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