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돈알트(DonAlt)가 비트코인이 9만 6천 달러 부근에서 강한 돌파를 준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의 시장 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일봉 캔들 패턴이 커지면서 점진적인 압축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돈알트는 유튜브 채널 Technical Roundup을 통해 “비트코인이 점점 더 압축되고 있으며, 상승 돌파 가능성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의 캔들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패턴이 돌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돈알트는 비트코인이 돌파하지 못하고 하락할 경우,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4만 달러까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만약 비트코인이 상승 돌파에 실패한다면, 3~4만 달러 구간까지 하락하는 것도 가능하다”며 최대 72%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9만 6,793달러에서 거래 중이며, 최근 24시간 동안 1% 상승했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돌파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에 있으며, RSI(상대강도지수) 등 주요 지표가 강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상승 돌파 기대감과 동시에 하락 조정 가능성을 모두 내포하고 있어 변동성이 극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향후 며칠 내 비트코인의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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