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패턴 돌파 시 패러볼릭 랠리"… "금 따라 40만 달러 간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2/17 [08:59]

"비트코인, 패턴 돌파 시 패러볼릭 랠리"… "금 따라 40만 달러 간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2/17 [08:59]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주말 동안 좁은 박스권에서 거래되며 상승 돌파 여부를 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시장은 9만4천 달러에서 9만8천5백 달러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10만 달러 돌파 가능성이 커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분석가 '거트 반 라겐(Gert van Lagen)'을 인용해, 비트코인이 '확장형 삼각형(Megaphone Pattern)'을 돌파했으며, 이 패턴이 유효하다면 2025년까지 27만~30만 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또 다른 분석가 'apsk32'는 비트코인이 금(Gold)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며 최대 4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이동평균선 저항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10만2천5백 달러 및 10만6천5백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시장이 9만4천 달러 지지선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9만 달러까지 하락할 위험이 있으며, 이 수준이 붕괴되면 8만5천 달러까지 추가 조정이 예상된다.

 

4시간봉 기준으로는 비트코인이 9만8천5백 달러 저항을 돌파해야 단기 상승 추세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9만4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면 '더블 톱(Double Top)' 패턴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중기적으로 약세 전환 신호가 될 수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현재 비트코인이 중요한 가격 구간에 놓여 있으며, 조만간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시장이 강세를 유지할 경우 10만 달러 돌파 후 추가 상승이 가능하지만, 하락할 경우 단기적인 조정 국면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160억 달러 SBF 제국의 몰락…넷플릭스가 담아낸 충격 실화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