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이 단기 강세 신호를 보이며 3,300달러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분석가 테드 필로우즈(Ted Pillows)는 ETH가 대칭 삼각형(Symmetrical Triangle) 패턴을 형성했으며, 이를 상방 돌파할 경우 단기간 내 3,100~3,3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2,700달러 위에서 거래 중이며, 필로우즈는 ETH가 2,75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강한 랠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를 "단기 펌프(Short-term Pump)"라고 표현하며, 3,300달러 도달 후에는 조정 구간을 거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BTC는 또 다른 분석가 멀린 더 트레이더(Merlijn the Trader)의 분석을 인용해, 이더리움이 최근 매수 신호를 보냈다고 전했다. 특히, 이동평균수렴·발산(MACD) 지표가 강세 전환되었으며, 과거 유사한 패턴이 나타났을 때 ETH는 66% 급등한 바 있다. 이에 따라 ETH가 최소 2,800달러까지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은 지난 한 달 동안 18% 하락하며 시장 변동성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비트코인(BTC), 솔라나(SOL), 리플(XRP)은 최근 강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대해 뉴스BTC는 ETH가 주요 저항선을 돌파해야 본격적인 상승세가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향후 ETH의 방향성은 2,750달러 돌파 여부에 달려 있다. 만약 저항선을 돌파하면 단기적으로 3,100~3,3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크며, 이후 조정 구간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ETH가 추가 상승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매수세와 강한 기술적 돌파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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