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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락 추세선 돌파… 10만 달러 향한 반등 시작?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2/20 [13:45]

비트코인, 하락 추세선 돌파… 10만 달러 향한 반등 시작?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2/20 [13:4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이 9만3천50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하며 9만7천 달러를 회복했다. 다만 9만8천 달러 저항선에서 강한 매도세가 예상되면서 박스권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비트코인은 9만4천500달러 이상에서 회복세를 보이며 9만7천 달러 선을 돌파했다. 특히, BTC/USD 차트에서 주요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하며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를 나타냈다. 현재 100시간 단순이동평균(SMA) 위에서 거래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첫 번째 저항선은 9만6천800달러이며, 이를 돌파하면 9만7천200달러와 9만8천 달러가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9만8천 달러를 넘어설 경우, 9만8천800달러를 테스트한 후 10만 달러 도달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반대로 비트코인이 9만6천 달러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 하락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 9만6천100달러가 1차 지지선이며, 9만5천500달러가 강한 지지 구간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 하락 시 9만4천200달러, 9만3천400달러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는 강세 구간에서 속도를 내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도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존재한다. 다만, 9만8천 달러 돌파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비트코인은 현재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9만6천~9만8천 달러 구간에서의 가격 움직임에 따라 단기적인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주요 저항선 돌파 여부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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