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의 최근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암호화폐 전문가 다빈치 제레미(Davinci Jeremie)는 SHIB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최근 몇 주 동안 약세 흐름을 보이며 현재 가격 0.0000128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24시간 동안 4.38% 하락했으며, 주간 기준 7.82%, 한 달 기준 19.69%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다빈치 제레미는 시바이누가 여전히 강한 상승 주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폭발적인 상승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특정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제레미는 시바이누의 핵심 생태계인 ‘시바리움(Shibarium)’의 활용도가 낮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그는 시바리움이 낮은 수수료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실행 능력을 제공하지만, 현재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실제 사용 사례가 확보된다면, 시바이누는 폭발적인 상승을 경험할 것”이라며, 생태계 내 SHIB을 활용하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증가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바이누 개발팀은 체인링크(Chainlink) 및 K9 파이낸스 DAO(K9 Finance DAO)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생태계 확장을 추진 중이다. 특히 체인링크의 CCIP(Cross-Chain Interoperability Protocol) 도입으로 SHIB, BONE, LEASH, TREAT 등 시바이누 관련 토큰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파트너십과 생태계 활성화 노력이 이어질 경우, 시바이누의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