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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매수세 회복…0.187달러 돌파 가능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5/06 [14:30]

도지코인 매수세 회복…0.187달러 돌파 가능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5/06 [14:30]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에 대한 매수세가 서서히 회복되며 가격 반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5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최근 7일간 5% 하락하며 0.17달러에 거래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0.16달러에서 0.17466달러까지 반등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23.29%, 옵션 거래량은 34% 증가해 시장의 관심이 재점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현물·선물 시장 모두에서 매수세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루 동안 매수자는 7억 4,870만 DOGE를, 매도자는 7억 3,000만 DOGE를 거래하며 1,400만 DOGE의 순매수 차이를 기록했다. 특히 선물시장에서는 롱 포지션 비율이 69.7%로 숏(30.3%)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가격 반등을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도지코인의 현물 순유입(Netflow)은 최근 3일간 마이너스를 유지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거래소에서 코인을 인출해 장기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강한 매집 신호로, 수요가 유지될 경우 가격 상승을 유도할 수 있다.

 

스톡투플로우 비율도 79까지 상승하며 일주일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유통 가능한 DOGE 수량이 줄고 있으며,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통상적으로 희소성이 높아지면 수요 증가와 맞물려 가격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

 

만약 매수세가 지속된다면, 도지코인은 0.187달러를 회복하며 박스권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매수세가 약화되면 0.16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어, 향후 방향은 매수자의 강도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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