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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해졌다! 비트코인, 47,000달러가 바닥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5/18 [19:27]

단단해졌다! 비트코인, 47,000달러가 바닥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5/18 [19:27]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0주 이동평균선(WMA)을 돌파하며 47,000달러 아래로는 다시는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5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록스트림(Blockstream) CEO 애덤 백(Adam Back)은 비트코인의 200주 이동평균선이 이제 47,000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표는 장기 추세를 반영하는 핵심 기술선으로, 비트코인의 ‘최종 지지선’으로 간주된다.

 

비트코인은 최근 46,000달러를 돌파한 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1,000달러를 추가 상승해 47,000달러 지지 구간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200주 이동평균선은 과거 2020년 3월과 같은 극단적 위기 상황을 제외하고는 거의 무너지지 않은 바 있어, 향후 해당 지점 하회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평가다.

 

비트코인은 이날 기준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서 일중 고점 104,002달러를 기록했으며, 최근 30일간 22% 상승했다. 이는 기관 투자자의 유입이 본격화되며 형성된 상승 추세로 풀이된다.

 

시장 참여자 심리 또한 이 지지선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200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매수세를 강화하는 경향이 있어, 이 구간은 매번 큰 조정 시에도 강력한 반등을 이끌어왔다.

 

물론 절대적인 하방 방어선은 아니지만, 비트코인의 가격이 200 WMA 아래로 장기간 머문 적은 거의 없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의 47,000달러는 심리적·기술적 양측에서 매우 견고한 지지선으로 자리 잡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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