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2021년 비트코인(BTC) 고점을 정확히 예측한 분석가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는 BTC가 단기 조정을 거친 뒤 새로운 상승 랠리에 돌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 지표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를 근거로 강세장을 전망했다.
데이브는 비트코인의 주간 MACD가 다시 상승 추세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 지표가 2012년 이후 매번 고점을 형성한 대각선 저항선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해당 저항선은 BTC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때마다 형성됐으며, 이번 사이클에서는 160,000달러 도달 시점과 맞물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장기적으로는 월간 MACD도 다시 상승 반전되고 있어, 비트코인의 전체 추세가 여전히 강세임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는 “MACD 흐름을 보면 새로운 상승 구간 진입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BTC가 98,000달러 수준까지 조정받을 수 있다는 견해도 제시했다. 이는 국지적인 저점을 형성한 뒤 본격적인 상승 랠리를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10만 달러 아래에서의 조정이 그리 나쁜 일은 아니다”라며, 과도한 불안심리를 경계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105,000달러대에 거래 중이며, 분석가들은 단기 조정 후 강한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와 함께 BTC가 연말까지 160,000달러를 향해 상승 곡선을 그릴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데이브는 과거 주요 사이클에서의 고점과 저점을 일관되게 예측해온 만큼, 그의 MACD 기반 분석은 시장 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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