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랩스(Ripple Labs)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블록체인 인재 육성과 학술 연구 지원을 위해 추가로 5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6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은 자사의 대학 블록체인 연구 이니셔티브(UBRI)를 통해 총 6개국의 대학에 자금을 지원하며, 이번에는 대만과 호주 대학을 새롭게 추가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 연구와 교육 확산을 목표로 한다.
국내에서는 연세대학교가 UBRI로부터 총 110만 달러를 지원받아 6년간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일본의 교토대학교와 도쿄대학교는 각각 총 150만 달러를 지원받았으며, 싱가포르의 난양이공대학교와 국립싱가포르대학교에는 총 300만 달러 이상이 투입됐다.
특히 난양이공대학교의 양리우(Yang Liu) 교수는 현재 엑스알피(XRP) 레저 상에서 자율 AI 에이전트 네트워크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 기반 AI 플랫폼이 미래 기술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만에서는 가오슝과학기술대학교가 리플과 손잡고 실물자산 토큰화(Real-World Asset, RWA)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호주에서는 호주국립대학교와 빅토리아대학교가 총 130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받았다.
리플은 앞서 5월 미국 비영리 교육단체에 2,500만 달러 상당의 RLUSD 스테이블코인을 기부했으며, 3월에는 암호화폐 교육 강화를 위한 '전미 암호화폐 협회' 설립과 함께 5,000만 달러의 기금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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