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다시 한 번 비트코인(Bitcoin, BTC) 매수에 나서며 경제 혼란 속 자산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6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자신의 SNS X를 통해 “오늘은 당신의 미래를 결정짓는 날”이라며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동시에 새로운 기업가정신 관련 서적 집필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기요사키는 최근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붕괴 국면에 진입했다고 경고하며, 비트코인과 금, 은 같은 하드자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왔다. 그는 올해 비트코인이 2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 전망하며, 중앙은행의 실패와 대규모 파산이 그 배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08,631달러 수준이다.
그는 이번 위기를 단순한 예고가 아닌, 이미 시작된 현실이라 평가했다. 특히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중산층과 은퇴자들에게 가장 큰 타격을 줄 것이라며, 중앙은행이 통제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의 분산형 구조와 고정 공급 특성이 안전한 대안이 된다고 설명했다.
기요사키는 오래전부터 비트코인을 ‘진짜 돈’으로 간주해왔으며, 위기 속 자산을 지키는 필수 수단으로 소개해왔다. 그는 “법정화폐는 사라지고 있으며, 미국 경제는 무너지고 있다”고 반복 경고하며, 지금이야말로 개인이 자신과 가족의 재정적 미래를 지켜야 할 시점이라 강조했다.
이번 매수 행보는 단순한 투자 이상으로 해석된다. 기요사키는 자신의 철학을 행동으로 옮기며 대중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시간이 많지 않으며,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늦을 수 있다는 것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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