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단기 조정은 ‘기회’인가...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강력한 신호 포착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6/13 [07:43]

단기 조정은 ‘기회’인가...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강력한 신호 포착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6/13 [07:43]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의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해시 리본(Hash Ribbon) 지표가 다시 한 번 강력한 매수 신호를 보내며 중장기 상승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6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온체인 기반의 해시 리본 지표가 이번 주 새로운 매수 시그널을 포착했다. 해당 지표는 비트코인의 30일 해시레이트 이동평균이 60일 이동평균을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며, 이는 채굴자 항복 국면이 종료되고 네트워크가 회복세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

 

지난 2019년, 2020년, 2021년, 2023년 강세장 초입일 때도 해시 리본에서 매수 신호가 나타났다. 올해 4월에도 비트코인이 7만 4,000달러선에서 거래되던 시점에 동일한 신호가 발생했다. 이후 비트코인은 약 50% 상승하며 11만 2,000달러까지 치솟은 바 있다.

 

비트코인은 11일 일시적으로 11만 달러를 넘어선 뒤 가격 조정이 이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10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 구조는 상승 흐름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해시 리본 지표는 이번이 2025년 들어 두 번째 매수 시그널로, 투자자들에게 장기 매수 기회가 다시 찾아왔음을 시사한다.

 

또한, 해당 지표는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두 차례 정확히 바닥을 포착한 전례가 있으며, 이듬해인 2024년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7만 3,000달러까지 상승한 후 다시 상승세로 전환해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한편, 시장 분석가들은 해시 리본 지표의 이번 신호가 수개월에 걸친 지속적인 상승장을 의미할 수 있다고 본다.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최대 2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160억 달러 SBF 제국의 몰락…넷플릭스가 담아낸 충격 실화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