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멕시코 3대 부호 "비트코인, 금 넘는 날 온다"...110만달러 시대 예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6/20 [09:50]

멕시코 3대 부호 "비트코인, 금 넘는 날 온다"...110만달러 시대 예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6/20 [09:5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금(Gold)을 대체할 차세대 기축자산이 될 것이라는 강력한 전망이 나왔다. 멕시코 재벌 리카르도 살리나스 플리에고(Ricardo Salinas Pliego)는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보다 최소 8배 이상 상승해 110만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6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살리나스 플리에고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금의 22조달러 규모를 따라잡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법정화폐 시대는 끝났다”고 단언했다. 그는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현재 약 2조달러 수준으로, 금과 비교했을 때 상승 확률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최근 몇 년간 금보다 훨씬 뛰어난 수익률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2023년에 156%, 2024년에는 121%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금은 각각 14%, 26.59%의 상승률에 그쳤다. 이를 근거로 그는 비트코인이 금보다 더 빠르게 자산으로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살리나스 플리에고는 자신의 투자 전략도 공개했다. 그는 현재 자신의 유동 자산의 70%를 비트코인에, 나머지 30%는 금과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당시 60% 수준이었던 비트코인 비중이 점차 늘어난 것으로, 그는 주식과 채권은 보유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서 ‘The Bitcoin Enlightenment’에서 비트코인을 단순한 투자 자산이 아닌, 정부의 통제와 세금, 인플레이션에서 벗어나 개인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수단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비트코인이야말로 진정한 자유를 위한 도구가 될 수 있으며, 이는 개인이 책임감과 정직, 비폭력의 가치를 받아들일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살리나스 플리에고는 비트코인이 단순한 금융 상품이 아닌 기존 통화 체제를 전복할 철학적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는 금이 아니라 비트코인이 미래의 안전자산이 될 것이라며, 본인의 자산 배분을 통해 그 확신을 실천 중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