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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보고서 “비트코인, 달러 헤지 아닌 지지 자산 역할 강화 중”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6/22 [12:30]

바이낸스 보고서 “비트코인, 달러 헤지 아닌 지지 자산 역할 강화 중”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6/22 [12:30]
미 달러화와 비트코인(BTC)

▲ 미 달러화와 비트코인(BTC)     ©

 

6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최근 미국 달러에 대한 헤지(hedge) 수단으로서의 역할이 약화되고 있으며, 오히려 달러와 동조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바이낸스 리서치 보고서가 발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미국 달러 지수(DXY) 간 상관계수는 0.25로 치솟아, 주요 거시 자산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5월의 0.15에서 크게 오른 것으로, 기존에 달러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거나 무관했던 BTC의 전통적 성격과는 다른 양상이다.

 

바이낸스 측은 “BTC가 현재는 유동성 조건 변화에 따라 달러를 지지하는 자산처럼 작용하고 있다”며, 그 배경에는 높아진 변동성과 유동성 민감도, 그리고 투기적 포지셔닝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비트코인과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 간 상관계수는 0.33으로,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으로서의 가능성을 나타낸 반면, S&P500과의 상관계수는 0.21로 낮아져 과거 주식시장과의 연동성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금(Gold)과의 상관계수는 -0.11로 소폭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보고서는 “금은 전통적인 위험 회피 심리와 금리 흐름에 반응하는 반면, 비트코인은 유동성과 투기 흐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5년 들어 무역관세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금은 강세를 보인 반면, 비트코인은 10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며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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