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10년간 42,790%라는 놀라운 상승률을 기록한 비트코인(Bitcoin, BTC)은 이제 글로벌 자산으로 자리잡았다. 전문가들은 향후 10년간 비트코인이 금(Gold)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6월 2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장 큰 강점은 총 발행량 2,100만 개로 제한된 고정 공급 구조다. 이는 약 4년마다 반감기(halving)를 통해 신규 발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스템에 의해 유지되며,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현재는 블록당 3.125개가 새로 발행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된 네트워크로 운영되며, 국가나 기업이 통제할 수 없는 구조다. 이 점은 초기부터 벤처 자금과 특정 세력이 중심이었던 타 블록체인과 차별화되는 요소다. 또한 국경을 초월한 디지털 자산으로서 전 세계 어디서나 신속한 자금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향후 10년간 비트코인의 가격에 영향을 미칠 주요 촉매는 다양하다. 최근 등장한 현물 ETF는 기관투자가의 진입 장벽을 낮췄고, 미국 정부는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선언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트럼프 미디어 그룹은 2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입 자금을 조달했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폴 앳킨스(Paul Atkins) 역시 친암호화폐 성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미국 정부 부채가 37조 달러를 돌파하며 통화 가치 하락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비트코인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기관, 기업, 정부 차원의 매수세가 점점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도 장기적인 가격 상승을 뒷받침한다.
비트코인을 금과 비교하는 시각도 늘고 있다. 현재 금의 시가총액은 22.8조 달러, 비트코인은 2.1조 달러로 약 11배 격차가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비트코인이 이 격차를 줄이며 2035년경 110만 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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