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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이클 전환 신호...‘플라이휠’ 통한 공급 쇼크 대비 구간 진입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02 [09:12]

비트코인, 사이클 전환 신호...‘플라이휠’ 통한 공급 쇼크 대비 구간 진입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02 [09:12]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장기 사이클에서 중요한 전환점에 진입하며,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가격 움직임과 수급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갤럭시 디지털 연구 수석 알렉스 손(Alex Thorn)은 7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 포 코포레이션쇼(Bitcoin for Corporations Show)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시장 국면이 단순한 상승 또는 조정이 아닌 새로운 사이클 단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과거 상승장의 연장선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형태의 비트코인 흐름”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손은 비트코인의 유통 구조에서 일어나는 미묘한 변화를 주목했다. 그는 “현재 가격 구간에서 비트코인을 축적한 주체들이 향후 가격 상승에 따라 매도를 통해 수익을 실현하고, 이 물량을 새롭게 진입하는 참여자들이 다시 받아내는 구조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 과정을 ‘플라이휠(flywheel)’로 표현했다.

 

이 플라이휠은 단순한 매도-매수 선순환을 넘어서, 시장 내 공급 쇼크 가능성을 높이는 구조로도 해석된다. 일정 구간 이상에서 비트코인의 유동성이 빠르게 고갈되며, 제한된 공급량과 결합해 예기치 못한 가격 급등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은 공급이 시장에 풀리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흡수되고 있는 구간”이라며, “가격이 횡보하거나 소폭 조정되더라도 수급상으로는 매우 타이트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과거와는 다른 형태의 사이클 진입을 뒷받침하는 주요 근거로 작용하고 있다.

 

알렉스 손은 “이런 수급 구조에서 시작되는 사이클은 일정 임계점을 넘는 순간, 매우 빠르고 강력한 상승을 동반할 수 있다”며, 현재 국면이 미래 공급 쇼크를 대비한 누적의 시기일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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