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반복된 ‘지루한 여름장’이라는 시장의 고정관념을 깰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리스티안 치포이(Cristian Chifoi)는 이번 여름이 과거 강세장을 재현했던 해들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 다수가 준비되지 못한 채 다음 급등 구간을 맞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7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치포이는 2025년이 과거와 유사한 계절성 반전 구조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1월 22일부터 3월 11일까지 비트코인이 2배 상승했던 점에 주목하며, 해당 구간에서 상승한 해에는 이후 수개월 동안 하락하거나 횡보하는 흐름이 반복되었음을 강조했다.
치포이는 2025년이 2013년, 2017년, 2021년과 유사한 해라고 평가했다. 이들 모두 비트코인 반감기 다음 해였으며, 여름 동안 큰 폭의 상승세가 나타났다. 2017년에는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비트코인이 160% 상승했고, 2021년에는 같은 기간 77% 급등했다.
하지만 그는 현재 비트코인이 10만 9,000달러 고점 이후 횡보 구간에 들어섰으며, 7월 20일까지는 조정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급락은 항상 나쁜 뉴스와 함께 온다”며, “미디어가 전하는 공포는 통상 상승 직전 시장을 흔들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S&P500 지수의 움직임도 암호화폐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양 시장 모두 단기 하락 후 새로운 상승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현재 비트코인을 매수할 시점은 아니라고 밝히며, 알트코인 가격 조정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치포이는 “이제는 다르다”는 주장이 반복되는 시점일수록 시장은 과거의 구조를 되풀이한다며, 계절성과 사이클의 역사적 반복성을 무시하는 투자자일수록 하차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