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이번에도 두 배 간다? 5가지 근거 나왔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03 [06:30]

비트코인, 이번에도 두 배 간다? 5가지 근거 나왔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03 [06:3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다시 한 번 강력한 상승 랠리를 예고하고 있다는 신호가 온체인 데이터와 거시 경제 지표 전반에서 동시에 포착되고 있다.

 

7월 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다섯 가지 독립적인 수요 지표에서 모두 강세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2020년 10월, 2024년 1월과 유사한 흐름으로, 당시 비트코인은 6개월 안에 2배 상승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반복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첫 번째는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다. 지난 10주간 디지털 자산 ETF에는 110억 달러 이상이 유입됐으며, 올해 누적 유입액은 15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ETF 발행사는 실물 비트코인을 시장에서 매입해야 하므로 이 자금은 직접적인 매수 압력으로 작용한다.

 

두 번째 신호는 네트워크 수수료 급등이다. 최근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하루 수수료 수입은 7,890만 달러로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사용자들이 높은 수수료를 감수하고서라도 거래를 처리하고자 한다는 뜻이며, 실제 이용이 활발하다는 방증이다.

 

세 번째로,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시가총액이 지난 30일 동안 2.5% 상승해 2,510억 달러를 넘어섰다.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건조 화약(dry powder)’ 역할을 하며, 이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네 번째는 글로벌 광의통화 공급 증가다. 비트코인은 통화 공급량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어, 유동성 팽창 국면에서는 비트코인이 가장 먼저 반응하는 자산으로 꼽힌다.

 

마지막으로, 알트코인 시장의 상승도 긍정적 신호다. 일반적으로 알트코인 랠리 이후에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으로 수익을 회수하는 순환 매매가 나타나며, 이는 비트코인의 주도권 회복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과 암호화폐 규제 방향성은 여전히 변수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이 강화되면 공급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는 분할 매수 전략과 적절한 자산 비중 조정을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비트코인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