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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 고래, 5시간 사이 8번 청산...1,500만 달러 증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03 [18:13]

하이퍼리퀴드 고래, 5시간 사이 8번 청산...1,500만 달러 증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03 [18:13]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챗gpt 생성 이미지

▲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챗gpt 생성 이미지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고레버리지 트레이더 Qwatio가 시장 반등에 베팅하며 단 5시간 만에 8건의 연속 청산을 당하는 등 약세 전략이 정면으로 무너지는 극단적 손실을 기록했다.

 

7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과 베트남 간 무역 관세 완화 소식으로 시장이 1.78% 상승하며 비트코인(Bitcoin, BTC)은 2.5% 오른 10만 8,766달러, 이더리움(Ethereum, ETH)은 5.8% 급등한 2,568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상승 흐름은 공매도 포지션을 잡은 Qwatio에게 치명타가 됐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Qwatio는 5시간 동안 무려 8차례 청산을 당하며 약 1,177 BTC(1억 2,830만 달러)와 3만 4,466 ETH(8,682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강제 정리됐다. 최근 10일간 그의 누적 손실은 1,500만 달러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인크립토는 Qwatio가 반복적으로 대규모 청산을 겪은 전력이 있으며, 이번 사례까지 포함하면 비트코인 관련 청산만 15건, 이더리움은 8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고레버리지 기반의 공매도 전략을 지속적으로 구사해왔다.

 

또 다른 트레이더 0xFa5D도 비슷한 운명을 맞았다. 그는 이더리움 롱 포지션으로 355만 달러 손실을 본 뒤, 1,566만 USDC를 동원해 10배 레버리지로 숏 포지션에 재진입했지만, 오히려 328만 달러 추가 손실을 입었다. 시장 반등에 대응하지 못한 무리한 복구 시도가 오히려 손실을 키운 셈이다.

 

한편, 하이퍼리퀴드의 또 다른 고래 제임스 윈(James Wynn)은 누적 손실이 1억 달러를 넘긴 상태지만 여전히 신규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대조적으로 한 트레이더는 방향성 베팅 없이 6,800달러를 150만 달러로 불리는 데 성공한 사례도 소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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