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올해 들어 46% 하락한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은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인지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공급 구조, 개발 지원, 실사용성 측면에서 볼 때 장기적 투자 매력은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7월 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매년 약 50억 개가 새로 발행되며 발행 총량에 제한이 없다. 희소성이 자산 가치를 지지하는 핵심 요소임을 감안할 때, 무제한 공급 구조는 장기적으로 투자 매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평가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총 2,100만 개로 발행량이 고정된 것과 대조적이다.
또한 도지코인은 가격 변동이 대부분 투자자 심리에 의존하고 있다. 일부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긴 하지만, 실질적인 수요 기반보다는 온라인 커뮤니티나 밈 트렌드에 따라 가격이 오르내리는 구조다. 이는 실적이나 실물 사용에 기반한 주식 투자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며, 장기 가치 상승을 담보하기 어렵게 만든다.
개발 측면에서도 도지코인은 전략적 로드맵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수천 명의 개발자가 핵심 코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도지코인은 자발적 기여자에 의존하며 업데이트도 불규칙하다. 구조적인 성장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의미다.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260억 달러 수준으로 여전히 상위권 암호화폐에 속하지만, 실제로는 투기적 성격이 강하고 펀더멘털 기반이 약하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더모틀리풀은 도지코인을 매수하기보다는, 명확한 수익 모델과 개발 전략을 갖춘 자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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