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과 알트코인 시장이 조만간 대규모 하락장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주목받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카포 오브 크립토(Capo of Crypto)는 현재의 반등세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며, 곧 대규모 투매 국면이 도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7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카포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가격이 아직 바닥을 찍지 않았으며, 시장이 본격적인 '항복(capitulation)'에 진입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심리적 지지선인 10만 달러 아래로 하락한 뒤 9만 2,0009만 3,000달러 구간까지 내려갈 수 있으며, 이 지점마저 붕괴되면 6만7만 달러까지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러한 하락 시나리오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것은 알트코인 시장이다. 최근 수개월 동안 비트코인이 10% 하락할 때 알트코인은 평균적으로 20~30% 급락한 사례가 반복됐으며, 비트코인이 절반 가까이 하락할 경우 알트코인은 최대 80%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카포는 알트코인 시장이 향후 50~80% 추가 하락하며 최근 5년 내 가장 깊은 약세장을 기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난 5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던 시점에도 하락 가능성을 제기했으며, 당시 '블랙스완' 이미지를 통해 시장 전환 가능성을 암시했다.
실제로 5월 이후 다수 알트코인이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선 반면, 비트코인은 상대적으로 고점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카포는 이 역시 착시일 수 있다며 진짜 하락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시장은 아직 공포가 지배하지 않고 있으며, 진정한 항복 장면이 나타날 때까지 반등은 허상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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