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달러를 재돌파하며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지만, 기술적 저항과 파생상품 포지셔닝 사이에서 결정적 돌파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시장은 새로운 확장 국면 진입 가능성을 놓고 긴장감이 고조된 상태다.
7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만 9,300달러 저항 구간을 다시 테스트하고 있으며, 최근 12시간 캔들에서 강세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월과 7월 초 여러 차례 돌파에 실패했던 이 구간을 넘는다면, 11만 2,000달러 사상 최고가를 다시 노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시장 분석가 악셀 애들러(Axel Adler)는 최근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의 흐름을 근거로 트레이더 심리가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봄 79%, 가을 59%, 5월 36%의 급등 이후, 지난 30일간 -9%에서 +5%로 전환되며, 파생상품 시장에서 다시 매수 포지션이 쌓이기 시작한 것이다. 다만 이전보다 레버리지는 낮고, 접근은 훨씬 더 신중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 증시 강세와 매크로 불확실성 완화라는 배경 위에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강한 기술 지표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 발언, 연준(Fed)의 완화적 기조 등 외부 촉진 요인이 병행돼야 비트코인이 완전히 사상 최고가를 넘고 가격 발견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단기적으로는 10만 3,600달러 지지선과 10만 6,200달러 이동평균선이 매수세의 핵심 방어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상승은 이 지점에서의 반등과 거래량 회복이 동반된 결과로, 강세 지속 여부는 10만 9,300달러 돌파 후 추세 유지 여부에 달려 있다.
만약 이 저항선 돌파에 실패한다면, 비트코인은 다시 10만 6,000달러 또는 10만 3,600달러 지지선까지 되돌림 가능성이 존재한다. 하지만 현재로선 매수세가 주도권을 쥐고 있으며, 결정적 돌파가 발생할 경우 새로운 분기 상승장의 서막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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