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미국 최대 비트코인(BTC) 채굴 기업 마라 홀딩스(MARA)의 주가가 이번 주 17.3% 상승했다. 상승 배경에는 6월 채굴 실적 발표와 연말까지의 강력한 생산 목표 설정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마라는 6월 한 달 동안 총 211개의 비트코인 블록을 채굴해, 전체 보상 중 5.4%를 차지했다. 이는 전월 대비 23% 감소한 수치이지만, 폭염 등 외부 요인으로 일부 채굴 장비가 중단된 상황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연말까지 75 EH/s(엑사해시/초)의 해시레이트 목표를 제시해, 작년 대비 40%, 현재 대비 31%의 성장이 예고됐다.
비트코인 채굴 보상은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3.125 BTC로 줄어들었으며, 매 10분마다 보상이 주어진다. 이 구조상 채굴량이 많은 기업일수록 BTC 보유량 확대 효과가 크다. 마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채굴 인프라를 운영 중으로, 장기적인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통해 시장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현재 마라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4만 7,940개로, 상장 기업 중 마이크로스트래티지(현 스트래티지, Strategy)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이는 약 54억 7,000만 달러 규모이며, 이는 마라 전체 시가총액 60억 달러의 8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처럼 비트코인 자산의 축적은 마라의 시장 신뢰도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BTC 가격 상승 시 재무적 레버리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투자자들이 마라 주가를 주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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