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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다시 주목받나…옵션 거래 400% 급증·고래 매수 재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05 [12:15]

도지코인, 다시 주목받나…옵션 거래 400% 급증·고래 매수 재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05 [12:15]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

 

7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최근 0.13~0.15달러 수요 지대에서 반등한 뒤 파생상품 거래 급증과 함께 강한 매수세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옵션 거래량이 400% 급증했고,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20억 달러를 넘기며 16% 증가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은 현재 0.20달러 저항선에 집중돼 있다. 일일 종가 기준으로 이 선을 돌파할 경우, 기술적으로는 0.27달러까지의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 기술지표 중 스토캐스틱 RSI는 과매수 구간(80 이상)을 돌파하며 강세 흐름을 시사했지만, 실제 거래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상승세는 제한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온체인 데이터도 상승 모멘텀을 지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스팟 월렛으로 유입된 순현금은 820만 달러로, 수주 간 이어졌던 자금 유출세를 뒤집는 전환점이 됐다. 과거 고래 매수가 중기 상승 랠리와 겹쳤던 전례를 고려하면, 이번 자금 유입은 눈여겨볼 만하다.

 

MVRV Z-스코어(보유자 평균 수익률 지표)는 6월 말 저점에서 0.355까지 반등하며 점진적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손실 구간에 있던 보유자 수가 줄고 있음을 나타낸다. 다만, 이 지표는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므로 향후 가격 돌파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다.

 

반면, 네트워크 활동은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7월 3일 기준 일간 활성 주소 수는 3만 4,000개, 거래 건수는 1만 5,000건으로, 6월 말 50만 건 이상에서 급감한 상태다. 이는 일반 투자자의 참여가 줄고 있음을 의미하며, 가격 상승의 지속성을 위협할 수 있다.

 

도지코인에 대한 투자 심리는 분명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고래 자금 유입, 파생상품 관심 증가가 확인된 반면, 네트워크 사용량이 이를 따라오지 못하면 랠리는 일시적일 수 있다는 우려도 병존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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