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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핀·토큰화까지…솔라나, 이더리움 제칠 날이 온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05 [22:45]

AI·디핀·토큰화까지…솔라나, 이더리움 제칠 날이 온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05 [22:45]
솔라나 VS 이더리움/출처: Avni_web3 트위터

▲ 솔라나 VS 이더리움/출처: Avni_web3 트위터     ©

 

7월 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으로서 여전히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솔라나(Solana, SOL)의 급부상은 ETH의 장기 성장성을 위협하는 3가지 주요 분야에서 점점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더리움 매도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첫 번째 위협은 자산 토큰화 시장이다. 부동산, 채권, 주식 등 실물 자산을 온체인화하는 시장은 2030년까지 16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이더리움은 약 75억 달러의 자산을 호스팅하며 시장의 59%를 점유하고 있지만, 솔라나는 3억 6,100만 달러로 2.8%에 불과하다. 그러나 솔라나의 점유율은 빠르게 증가 중이며, 이는 가스비가 0.0001달러 수준인 솔라나의 초저비용 구조 덕분이다. 반면 이더리움은 여전히 1건의 토큰 스왑에 1.15달러 이상의 수수료가 발생하고 있다.

 

두 번째 위협은 디핀(DePIN) 분야다. 와이파이, 지도, 센서 데이터 등 실물 기반 인프라를 블록체인 위에 구축하는 디핀 서비스는 초저비용·초소액 결제 구조가 필수인데, 이더리움은 기본 가스비가 높아 해당 생태계에서 사실상 배제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는 이미 다양한 디핀 프로젝트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관련 자금 유입도 이뤄지고 있다.

 

세 번째는 AI 에이전트 기반 미래 서비스다. 향후 인공지능 봇들이 실시간으로 수많은 마이크로 트랜잭션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때 솔라나의 고속·저비용 구조가 결정적 우위를 제공한다. 실제로 솔라나 재단은 오픈소스 챗GPT 플러그인과 1,000만 달러 규모의 AI 개발자 보조금을 통해 이 생태계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레이어2 기술로 성능 개선을 시도하고 있으나, 추가 레이어에 따른 지연(latency)은 AI 실시간 처리에 부적합하다는 지적이다.

 

더모틀리풀은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않더라도, 성장이 제한되는 구조로 몰고 갈 수 있다”며, 장기 보유자에게는 이더리움 포지션을 일부 축소하는 판단이 필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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