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심리적 저항선인 3,000달러 돌파를 노리는 가운데, 비트코인(Bitcoin, BTC)은 12만 달러 재돌파가 지연되고 있다. 시바이누(Shiba Inu, SHIB) 또한 기술적 시험대에 올랐다며, 주요 알트코인들이 모두 결정적 구간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은 지난 수 주간 2,400달러 지지선 위에서 좁은 박스권을 형성한 뒤, 2,500달러 이상에서 일일 종가를 유지하며 상승세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 또한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자금 유입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상대강도지수(RSI)가 52 수준으로 과매수 신호 없이 추가 상승 여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2,800달러 돌파 시 3,000달러까지의 상승 경로가 열릴 수 있다. 200일 이동평균선이 2,900달러 부근에서 평탄화되는 점도 중장기적 추세 전환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BTC)은 하락 추세선을 돌파한 직후 상승 탄력을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지지선 아래로 밀려났다. BTC는 현재 10만 4,000~11만 달러 구간에서 박스권에 갇힌 상태며, RSI도 55 부근에서 정체돼 당장의 상승 모멘텀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이탈은 추세 전환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지만, 12만 달러 돌파 시점은 예상보다 더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시바이누(SHIB)는 현재 약 0.0000118달러에서 거래 중인 26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다시 한 번 시험하고 있다. 해당 가격대는 지난 5월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을 저지한 기술적 저항선으로, 이를 돌파할 경우 0.0000131달러 부근까지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거론된다. 거래량 또한 최근 들어 뚜렷하게 증가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다만 SHIB의 중장기 이동평균선은 여전히 하락세에 머물러 있고, RSI도 45 수준에서 특별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않는 등 아직 추세 전환을 확신하기엔 이르다는 평가다. 시장은 주요 알트코인들의 돌파 여부에 따라 전체 분위기가 다시 한 번 바뀔 수 있는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