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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아직 정점 아닌가? 10월 랠리 가능성에 주목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06 [11:15]

비트코인, 아직 정점 아닌가? 10월 랠리 가능성에 주목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06 [11:1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이 11만 달러 저항선에서 또 한 번 거부당하며 가격 조정을 겪었지만, 시장 정점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력 애널리스트는 오히려 현재의 조정이 마지막 상승 랠리를 위한 '레버리지 정리' 과정이라며 침착한 대응을 주문했다.

 

7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테드 필로우스(Ted Pillows)는 최근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반감기 이후 약 18개월, 즉 518일 후에 최고가를 기록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반감기는 2024년 4월 중순에 발생했으며, 이 사이클의 정점은 2025년 10월 13일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필로우스는 특히 매 주기의 마지막 강세 구간에서 약 140일(10주) 간의 가파른 상승이 반복돼왔다며, 현재가 바로 그 상승 구간 진입 직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이 9만 9,000달러에서 반등한 이후 다시 11만 달러에서 저항에 부딪힌 현 상황 역시 과거와 유사한 패턴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 8,299달러에 거래되며 최근 1주일간 0.83% 상승했다. 하지만 거래 범위가 좁고 횡보세가 길어지면서 시장에서는 정점 도달 여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필로우스는 "지금은 패닉에 빠질 이유가 없는 구간"이라며, 오히려 역사적 흐름과 일치하는 구조적 조정이라고 말했다.

 

향후 상승 폭에 대해서는 여전히 다양한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필로우스는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기반으로 가격을 예측하는 스톡투플로우(Stock-to-Flow) 모델을 인용하며, 2025년 말까지 최대 36만 8,925달러 도달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는 현재 시세 대비 242% 상승 여력에 해당한다.

 

현재의 조정이 상승 전 마지막 '침묵기'일 수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투자자들은 향후 몇 주간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기관 투자 유입과 친암호화폐 정책이 병행될 경우, 상승 모멘텀은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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