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과 스트래티지(Strategy)는 지난 5년간 각각 1,000% 이상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더 높은 수익을 올린 쪽은 주식인 스트래티지였다. 특히 스트래티지는 최근 5년 동안 무려 3,200% 넘게 상승하며 비트코인보다 훨씬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시가총액 2조 3,000억 달러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장 보편적이고 안전한 디지털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가격은 약 11만 7,890달러 수준이며, 캐시 우드(ARK Invest CEO)는 2030년까지 150만 달러 도달을 전망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친화 정책을 추진 중이라는 점도 비트코인의 성장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반면, 스트래티지는 본업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보다 비트코인 매입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약 60만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며, 최고경영자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2045년까지 1,3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같은 강력한 낙관론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고 있다.
스트래티지의 또 다른 장점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유연한 투자 전략이다. 현재는 비트코인에 집중하고 있지만, 필요 시 다른 암호화폐로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여지가 존재한다. 나스닥 100지수에 포함돼 있다는 점도 기관 자금 유입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물론 두 자산 모두 투기적 성격이 강한 고위험 투자처지만, 더모틀리풀은 스트래티지가 현재로서는 비트코인보다 더 매력적인 암호화폐 투자 대안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특히 암호화폐 직접 매수가 부담스러운 투자자에게는 비트코인 ETF보다 더 손쉽고 공격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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