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한 사용자가 솔스캔(Solscan)에 기록된 지갑 정리 작업 중 에어드랍 받은 PUMP 토큰을 실수로 ‘정크 토큰’으로 인식해 삭제하면서 750만 달러 규모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커뮤니티 일부는 멀티지갑 혼동과 클린업 툴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나였으면 울면서 코인판 떠났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사고는 PUMP 토큰이 아직 공식적으로 거래 가능해지기 전 발생했으며, 문제가 된 토큰은 바이비트(Bybit)의 논란 많은 사전 판매를 통해 받은 물량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펌프펀 측은 판매 당시 “배포 완료 전까지는 거래 및 전송이 불가하다”고 밝혔지만, 유저가 사용한 툴이 낮은 초기 가치를 이유로 해당 토큰을 쓰레기로 인식했을 가능성이 크다.
해당 거래는 솔라나의 토큰 2022 프로그램을 통해 처리됐으며, 수수료는 약 0.002243달러(0.0000135 SOL) 수준으로 기록됐다. 한편 PUMP 토큰은 출시 당시 12분 만에 완판되며 대형 고래 투자자들의 집중 매수로 주목받은 바 있다.
거래소 측 대응도 논란을 키우고 있다. 바이비트는 주문 오류와 환불 처리 문제로 비판을 받고 있으며, 일부 사용자는 거래 시작 직후 주문을 넣었음에도 토큰을 받지 못했다는 영상 증거를 공유했다. 이에 대해 “범죄가 아니라는 걸 입증해야 한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
크라켄(Kraken)의 공동 창업자 아르준 세티(Arjun Sethi)는 시스템 장애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자동으로 PUMP 토큰을 에어드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부 주문 기록과 고객 활동을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자를 식별했고, 토큰 라이브 이후 보상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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