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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25년 하반기에도 상승 여력 충분한 5가지 이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15 [06:30]

비트코인, 2025년 하반기에도 상승 여력 충분한 5가지 이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15 [06:3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7월 1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이 최근 12만 2,000달러를 돌파하며 또 한 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025년 들어서만 25%, 지난 5년간은 무려 1,150% 상승한 성과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비트코인의 강세가 지속될 수 있는 5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첫째, 정치 환경의 변화가 비트코인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암호화폐 친화적인 규제를 주도하고 있으며,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을 철회하고, '미국 비트코인 전략 비축 기지'를 설립했다. 지니어스법(GENIUS)이 하원을 통과하면 스테이블코인 규제의 명확성이 높아지고, 이는 시장 전체 신뢰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

 

둘째, 비트코인 ETF로 유입된 자금이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2024년 1월 승인 이후 급격히 증가한 ETF 자금은 비트코인의 제도권 채택과 가격 상승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이를 근거로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2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셋째,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시장에 긍정적이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금리 인하 확률은 약 68%로, 골드만삭스는 9월, 10월, 12월 세 차례에 걸쳐 각각 0.25%포인트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자산시장 전반에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비트코인의 인플레이션 헤지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넷째, 달러 약세 흐름도 비트코인에 호재다. 올해 미국 달러지수(DXY)는 이미 10% 하락했으며,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관세 정책과 금리 인하 가능성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달러가 약세일수록 비트코인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매력이 부각된다.

 

다섯째,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보유하는 상장기업의 증가가 시장의 상승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기준 125개 상장기업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 분기 동안만 15만 9,107비트코인이 신규로 매입됐다. 이 중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Strategy)로, 현재 59만 7,000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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