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이 강한 랠리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주요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운용자산과 수익률, 수수료 측면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5년 상반기 동안 다소 변동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연초 대비 18% 상승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이 약 11만 2,000달러까지 급등한 데는 기관 투자자 수요 확대와 위험 자산 선호 심리 회복이 큰 역할을 했다. CNBC는 엔비디아(Nvidia)가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한 기술주 랠리도 암호화폐 시장 상승에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달러 약세도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기준 미국 달러지수(DXY)는 지난 한 달간 1.4%, 지난 6개월간 10.65% 하락했으며, 이는 1970년대 이후 최악의 상반기 성적이다. 전통 화폐에 대한 신뢰 약화는 디지털 자산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 역시 비트코인의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금리 인하 횟수를 기존 1회에서 3회로 상향 조정했으며,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68.3%, 10월에는 89%로 보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의 리스크 선호와 자산 재배분을 유도할 수 있는 요인이다.
정책적 측면에서도 암호화폐 시장은 훈풍을 맞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친(親)암호화폐 기조와 함께, 미국 하원은 스테이블코인 규제안인 지니어스법(GENIUS), 디지털 자산의 감독 권한을 명확히 하는 클래러티법(CLARITY) 등을 포함한 세 가지 핵심 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규제 명확성은 시장에 새로운 자본 유입을 촉진할 수 있다.
ETF 중에서는 IBIT, FBTC, GBTC, ARKB, BTC 등이 유망한 옵션으로 제시된다. 이 중 IBIT는 월 평균 거래량 4,097만 주, 운용자산 763억 1,0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유동성과 규모를 자랑한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1.42%, 1년 수익률은 54.86%에 달한다. 연간 수수료는 0.12%로 가장 저렴하며,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