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0.19달러 지지선을 방어하며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려는 시도와 함께 동시에 롱 포지션 청산 리스크에 노출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가격은 반등 혹은 하락 전환 중 하나의 방향으로 움직일 분수점에 도달한 것으로 분석된다.
DOGE는 이달 초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0.19달러를 회복했고, 현재 0.1991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 추세선은 유지되고 있어 기술적 지지선으로서의 0.19달러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 지점을 지키면 0.25달러 저항선 재도전 가능성이 열리지만, 이탈 시 추가 매도 압박이 가중될 수 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강한 롱 포지션 증가가 확인됐다. 옵션 거래량은 1,546% 급증했고,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229% 상승해 220만 달러에 도달했다. 펀딩비도 +0.00999%로 롱 포지션 유지 비용이 발생하고 있어 강세 심리가 우세한 상황이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DOGE는 6월 중순 이후 유지된 상승 추세선을 지속적으로 지지받고 있으며, RSI는 58로 과매수 국면 진입 전 단계에 머물고 있다. 이는 가격 상승 여력이 남아 있음을 시사하지만, 추세선 이탈 시 단기 상승 시나리오가 무효화될 수 있다.
다만, 바이낸스 기준으로 롱 비중이 전체 포지션의 75.73%에 달하고, 롱/숏 비율이 3.12로 과도하게 쏠린 점은 경고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로 7월 15일 기준 롱 청산 규모는 353만 달러로, 숏 포지션 손실(29만 6,000달러)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과도한 레버리지 진입이 매도 압력으로 되돌아오는 흐름을 보여준다.
DOGE는 현재 기술적 지지선과 시장 심리 사이에서 균형을 시험받고 있다. 0.19달러를 방어하면 0.25달러를 향한 상승 가능성이 다시 열릴 수 있지만, 이 지점을 이탈하면 대규모 청산 연쇄로 하락세가 가속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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