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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보다 더 많은 부자 만든다? XRP 2만 달러 서사에 시장 ‘들썩’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17 [05:30]

비트코인보다 더 많은 부자 만든다? XRP 2만 달러 서사에 시장 ‘들썩’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17 [05:30]
비트코인(BTC), 리플(XRP)

▲ 비트코인(BTC), 리플(XRP)    

 

엑스알피(XRP)가 비트코인(Bitcoin, BTC)보다 더 많은 백만장자를 만들 것이라는 주장이 커뮤니티 내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크립토 인플루언서 아모닉스(Amonyx)는 XRP의 잠재력이 비트코인을 능가할 것이라며, 자신의 주장을 북마크해 미래에 확인해보라는 발언을 남겼다.

 

7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 커뮤니티는 해당 자산이 여전히 초입 단계에 있다고 믿으며, 현재 약 3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는 가격이 향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XRP가 비트코인의 초기 보유자들처럼 인내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수익을 안겨줄 수 있다고 본다.

 

비트코인은 지난 15년간 0.05달러 미만에서 12만 3,000달러 이상까지 상승하며 245,999,900%라는 전례 없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수천 명의 백만장자와 억만장자가 탄생했으며, 사토시 시대 이후 장기 휴면 상태였던 지갑들이 최근 잇따라 활동을 재개하며 수익을 실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7월 4일, 웨일얼러트는 14.2년 동안 비활성 상태였던 지갑에서 1만 9BTC가 이동했다고 전했다. 이 지갑은 2011년 기준 3만 3,994달러에 불과했지만 현재 가치는 약 12억 달러에 달한다.

 

XRP 보유자들은 이처럼 장기 보유 전략을 통해 유사한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SEC와의 법적 공방이 마무리된 현 시점에서, XRP는 억눌려 있던 가치를 본격적으로 회복할 준비가 됐다는 시각이 강하다.

 

그러나 XRP가 비트코인 이상의 백만장자 창출 자산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 1만 달러 이상의 시세에 도달해야 한다. 이 경우 2017년 초 0.005달러에 XRP를 매수한 투자자들은 199,999,900% 이상의 수익률을 얻게 된다. 일부 커뮤니티 일각에서는 XRP가 2만 달러까지 갈 수 있다는 극단적인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현재 XRP의 유통량은 590억 개에 달하는 만큼, 1만 달러 시세는 시가총액 기준 590조 달러를 의미한다. 이는 전 세계 자산 총액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다수의 전문가들은 이러한 가정을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평가하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의 유통량은 약 1,989만 개로 상대적으로 희소성이 뚜렷하며, 현재 2조 2,000억 달러에 달하는 시총은 애플이나 구글, 금과 같은 전통 자산과 유사한 평가를 받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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