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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고래 이동·ETF 기대감 속 미결제약정 18% 급등…630% 상승 재현 신호 등장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18 [08:11]

XRP, 고래 이동·ETF 기대감 속 미결제약정 18% 급등…630% 상승 재현 신호 등장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18 [08:11]
엑스알피(XRP), 달러(USD)

▲ 엑스알피(XRP), 달러(USD)     ©

 

7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엑스알피(XRP)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이 전일 대비 18% 급증해 105억 2,000만 달러에 도달했다. 동시에 파생상품 거래량도 139.8% 증가해 396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단기 가격 변동성 확대에 대한 투자자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이 같은 상승 흐름 속에서 리플(Ripple) 고래가 약 1억 7,300만 달러 규모(5,347만 7,932개)의 XRP를 이동시킨 것이 확인됐다. 이는 시장의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 크리스 라센 리플 공동창업자의 2,600만 달러 규모 코인베이스 전송에 이어 또 한 번의 대규모 이체라는 점에서 매도 압력 또는 전략적 포지셔닝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강력한 상승 신호가 포착됐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ali_charts)는 MVRV 비율에서 '골든크로스' 신호가 다시 등장했다고 밝혔다. 과거 이 지표가 마지막으로 골든크로스를 나타냈을 때 XRP는 630% 상승한 바 있다. 현재 XRP는 1주일 동안 35%, 당일 기준 13.5% 상승해 3.47달러에 거래 중이다.

 

ETF 기대감도 상승세를 자극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프로셰어즈(ProShares)의 XRP ETF가 곧 출시될 수 있다는 관측이 퍼지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새로운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XRP는 현재 패턴 돌파 이후 가격 발견 구간에 진입한 상태다.

 

정책 측면에서도 호재가 이어졌다. 미국 하원이 디지털 자산 규제 명확화를 위한 클래러티(CLARITY)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XRP 상승 흐름에 힘을 보탰다. 이 법안은 암호화폐 시장에 명확한 기준과 감독 체계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장기적으로 리플과 XRP에 유리한 환경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기술적 강세, 정책 수혜, ETF 기대, 고래 이체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리며 XRP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12% 상승해 2,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시장은 이제 다음 목표가인 3.79달러와 4.00달러 돌파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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