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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는 빠지고 스테이블코인은 들어왔다...비트코인, 또 오를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18 [17:38]

고래는 빠지고 스테이블코인은 들어왔다...비트코인, 또 오를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18 [17:38]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최근 고점에서 4.1% 하락했으나 12만 달러를 회복하는 등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주간 기준으로는 약 10% 상승한 가운데, 온체인 데이터는 매수세 회복과 매도 압력 완화를 동시에 시사하고 있다.

 

7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애널리스트 암르 타하(Amr Taha)는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고래들의 중앙화 거래소 예치량이 급감했으며, 동시에 스테이블코인 유입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리스크 자산에 대한 선호 회복 신호로 해석했다.

 

특히 바이낸스에서의 고래 예치량은 최근 30일간 67억 5,000만 달러에서 45억 달러로 22억 5,000만 달러 줄었다. 이는 단기 매도 가능성이 낮아졌음을 의미하며, 고래들이 자산을 콜드월렛으로 옮기고 있다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이러한 보유 심리는 비트코인 가격 안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7월 16일 기준 바이낸스와 HTX를 합친 스테이블코인 순유입 규모는 17억 달러를 넘겼다. 통상적으로 대규모 스테이블코인 유입은 향후 매수 활동을 준비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되며, 추가 상승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

 

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교체를 고려했다는 사적 발언이 전해지면서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 발언은 공식적으로 부인됐지만, 달러 약세와 국채 금리 상승을 촉발하며 위험자산에 대한 자금 재배치를 유도했다는 평가다.

 

한편, 크립토퀀트의 또 다른 애널리스트 아랍 체인(Arab Chain)은 푸엘 배수(Puell Multiple) 지표를 활용해 채굴자의 수익성과 시장 정점을 비교 분석했다. 그는 현재 채굴자 수익이 양호한 수준이지만, 2017년과 2021년 급락 직전 수준(2.0~3.0)을 넘지 않았기 때문에 채굴자발 대규모 매도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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