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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지니어스 법 통과에 급등...기업들이 사들이는 이유는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19 [10:00]

도지코인, 지니어스 법 통과에 급등...기업들이 사들이는 이유는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19 [10:00]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

 

7월 1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미 하원의 ‘지니어스 법(GENIUS Act)’ 통과 소식에 힘입어 8% 이상 급등했다. 이날 DOGE는 0.24달러까지 오르며 시가총액 360억 달러를 기록했고, 24시간 거래량은 236억 DOGE를 넘겼다.

 

지니어스 법은 미국 최초의 명확한 암호화폐 산업 규제 법안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의 제도적 기준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하원 통과는 규제 불확실성 해소를 통해 시장 채택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기대를 키우며 DOGE를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에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도지코인은 최근 수개월 간 급등과 급락을 반복했지만, 이번에는 전략적 투자와 기업 참여가 새로운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비트 오리진(Bit Origin)은 전날 5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 자금을 활용해 도지코인 보유 전략을 실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크립토 트레저리 전략’은 기업이 신주 발행이나 부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해 암호화폐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확산돼 왔으나 최근에는 도지코인에도 적용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장기 보유 의사를 밝힌 기업이 등장할수록 밈코인의 신뢰성과 수요는 동반 상승할 수 있다.

 

한편 도지코인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여전히 약 30% 하락한 상태지만, 지니어스 법안의 입법화와 함께 제도권 채택 기대감이 확대되며 반등 흐름에 탄력이 붙고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ETF 도입 가능성이나 추가 기업 매수 여부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도지코인은 현재 0.22~0.25달러의 일간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52주 범위는 0.08~0.48달러다. 향후 정책 이슈 및 기업 수요 흐름이 주요 가격 변동 요인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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