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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비트코인보다 더 큰 자산 된다"…EY 블록체인 수장 발언 주목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20 [01:30]

"이더리움, 비트코인보다 더 큰 자산 된다"…EY 블록체인 수장 발언 주목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20 [01:30]
이더리움(Ethereum, ETH)

▲ 이더리움(Ethereum, ETH)     ©코인리더스

 

7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글로벌 회계법인 언스트앤영(Ernst & Young, EY)의 블록체인 리더 폴 브로디(Paul Brody)는 CNBC 인터뷰에서 “이더(ETH)는 비트코인(BTC)보다 더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는 제니어스법(GENIUS Act) 통과 이후 기업과 은행의 ETH 도입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브로디는 로빈후드가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를 출시한 사례를 언급하며, 토큰화 확대와 제도권 채택 확산이 이더리움 수요를 급증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샤프링크 게이밍과 비트마인(BitMine) 등 주요 기업들의 ETH 트레저리 보유액은 이미 6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비트마인은 30만 700ETH를 보유 중이며, 전체 공급량의 5%인 600만ETH 매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디파이(DeFi) 및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서 비트코인보다 앞서 있으며, 비트코인 디파이 인프라가 아직 초기 단계라는 점이 장기적인 ETH 우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ETH/BTC 비율은 5월 저점 0.017에서 7월 기준 0.030으로 회복돼, ETH 보유자의 수익률이 같은 기간 BTC 보유자 대비 70% 이상 높았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ETH에 대한 관심은 두드러진다. 코인베이스 분석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ETH의 영구선 거래량은 약 1,060억 달러로 글로벌 시장의 37%를 차지, BTC의 두 배에 달했다. 옵션, 선물, 영구선 전반에서 ETH의 미결제약정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단기 전망에선 상승 기대가 우세하다. 더라이브(Derive) 리서치 책임자 숀 도슨은 “ETH가 7월 25일까지 4,000달러를 돌파할 확률은 14%, 2025년 말까지 5,0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은 27%”라고 밝혔다. 다만 ETH 25일 풋-콜 스큐가 +0.95%를 기록하며 일부 투자자들이 하락 리스크에 대비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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