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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조정 후 반등? 알트코인엔 더 큰 고통 올 수도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20 [14:30]

비트코인 조정 후 반등? 알트코인엔 더 큰 고통 올 수도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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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강세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조정을 겪을 수 있다는 경고 신호들이 감지되고 있다. 고래 이동, 상관관계 붕괴, 숏 신호 등이 맞물리며 시장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7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간의 가격 상관관계가 약화되고 있으며, 일부 기술적 지표에서는 단기 하락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12시간 기준 상관관계 히트맵에서는 알트코인들이 비트코인과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 확인되며, 이는 변동성 확대의 전조로 해석된다.

 

실제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꾸준히 상승 중이며, 이는 비트코인을 능가하는 성과를 내는 종목들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불균형은 비트코인의 급격한 가격 조정을 불러일으켜 시장을 재정렬하는 흐름으로 이어지곤 했다. 이번에도 시장 과열을 조정하는 BTC 주도의 반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다른 경고 신호는 고래 움직임이다. 최근 약 8만 201비트코인, 약 95억달러 규모의 자산이 14년간의 휴면 상태를 깨고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로 이동했다. 이는 곧바로 매도 신호로 해석되진 않지만, 비트코인의 새로운 조정 기반 또는 분배 단계 진입 가능성을 시사한다.

 

한편, 알트코인 강세장에도 불구하고 양극화와 과열 조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과도하게 상승한 종목들은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더 큰 하락폭을 보일 위험도 내포하고 있다. 고래 자금 이동과 약세 다이버전스가 동시에 나타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경계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향후 시나리오는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주요 지지선을 재테스트하며 건전한 조정을 거치는 흐름이다. 이는 시장을 리셋하고 다음 상승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다. 둘째는 비트코인이 횡보하는 사이, 알트코인들이 먼저 더 깊은 조정을 겪는 시나리오로, 일시적 고통은 따르겠지만 전반적인 추세 반전으로 보긴 어렵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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