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고성능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꼽히는 솔라나(Solana, SOL)와 카르다노(Cardano, ADA)의 성과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솔라나는 이미 다양한 성장 분야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는 반면, 카르다노는 여전히 디파이(DeFi) 생태계 활성화에 고전 중이다.
솔라나는 2분기 동안 2억 7,100만달러의 네트워크 수익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전체 블록체인 중 수익 1위를 유지했다. 6월 한 달간의 월간 활성 지갑 수는 모든 레이어1·2 체인을 합한 수치와 맞먹을 정도로 높았다. 디파이 총예치금(TVL)은 93억달러로 이더리움에 이어 2위이며, 스테이블코인 공급량도 104억달러에 달해 월 기준 5.5% 증가했다.
반면 카르다노는 같은 분기 평균 일일 거래량이 5만 1,500건으로 전분기 대비 28% 감소했다. 디파이 TVL도 31.9만달러 수준으로 29% 하락했고, 네트워크 수수료 수익은 32% 줄어든 130만달러에 불과했다. 수수료는 평균 0.29달러로, 솔라나의 0.0008달러 대비 사용자 부담이 훨씬 크다.
솔라나는 NFT 마켓, AI 데이터 네트워크, 현실자산(RWA) 토큰화, 결제 통합, 밈코인 시장 등 거의 모든 핵심 성장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 개발 주기도 빠르고 기술 업그레이드가 활발해 프로젝트 유치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카르다노는 이론적으로 보안성과 확장성을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개발 속도가 느리고 인프라 부족이 문제로 지적된다. 레이어2 확장 솔루션인 하이드라(Hydra)는 여전히 시험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3,200만달러에 불과해 기관 유입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결론적으로, 수익성과 사용자 기반, 성장 동력을 고려할 때 솔라나는 현재 기준에서 카르다노보다 더 나은 투자처로 평가된다. 향후 카르다노가 따라잡을 가능성도 있지만, 지금 당장 실적이 입증된 솔라나에 기회비용을 투자하는 편이 합리적이라는 게 더모틀리풀의 판단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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