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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주식 토큰화'로 3주 만에 3배 성장…기관 수요까지 빨아들이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21 [02:30]

솔라나, '주식 토큰화'로 3주 만에 3배 성장…기관 수요까지 빨아들이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21 [02:30]
솔라나(SOL)

▲ 솔라나(SOL)     ©

 

7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 블록체인에서 거래되는 주식 토큰화 시장 규모가 단 3주 만에 3배 이상 급증하며 1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엔비디아 등 미국 주요 기업 주식이 솔라나 기반 토큰으로 전환돼 24시간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이 신흥 자산군이 본격적인 확장세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주요 원동력은 지난 6월 30일 출시된 xStocks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60개 이상의 미국 상장 기업 주식을 1대1로 토큰화해 유동화했으며, 크라켄, 바이빗 등 주요 거래소와 탈중앙화 거래소(DEX)를 통해 거래되고 있다. 거래 수수료는 1센트 미만으로 저렴하고, 수 초 내에 정산되며, 하루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구조는 특히 소액 투자자와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부는 이자 수익처럼 배당금을 자동 지급하는 '세금 코인'과 연계되며, 주식 배당을 스마트 계약으로 처리하는 실험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는 솔라나 코인으로 납부되며, 일부는 소각돼 공급을 줄이는 구조다.

 

실제로 솔라나 블록체인의 실물자산(RWA) 총 가치는 7월 중순 기준 5억 6,400만 달러로 올해 들어 140% 급증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향후 5년 내 토큰화될 실물 자산 시장 규모를 약 16조 달러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 부분이 솔라나로 유입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일반 투자자들이 지금 당장 주식 토큰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는, 토큰화 트렌드 자체에 베팅하는 방식으로 솔라나를 장기 보유하는 전략이 보다 적합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일부 종목의 유동성이 얕고,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 사용자 대상 서비스 중단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솔라나는 밈코인 열풍에 이어 실물 자산 토큰화라는 또 다른 성장 축을 확보했다. 블록체인 기반 주식 거래의 시대가 열린다면, 그 수혜는 솔라나가 가장 먼저 가져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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