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지난주 무려 35% 넘게 급등하며 밈코인 시장의 중심으로 다시 부상했다. 미국 의회의 암호화폐 법안 통과와 기업의 전략적 매수 발표가 상승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7월 2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최근 일주일간 35.1% 상승하며 0.27달러까지 올랐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0.5% 하락했고, 이더리움은 25.3% 상승했다. 이와 같은 알트코인 중심의 급등 흐름은 미국의 암호화폐 법안 처리와 관련이 깊다.
지난주 미 하원은 암호화폐 관련 입법을 대거 통과시켰으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GENIUS)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최초의 연방 규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며,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우호적인 제도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통과된 클래러티(CLARITY) 법안은 SEC와의 관할 구분을 명확히 하려는 시도로, 향후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는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정치적 지지의 신호는 도지코인을 포함한 여러 알트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번 상승세의 또 다른 촉매는 비트 오리진(Bit Origin)의 발표다. 이 기업은 5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주식 및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해 도지코인을 재무부 보유 자산으로 매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밈코인 중에서는 드물게 기관 전략 자산으로 도지코인이 포함된 사례로, 향후 대규모 자금 유입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다만 도지코인의 현재 시세는 여전히 역대 최고가 대비 약 65%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기업 차원의 매수 움직임과 규제 명확성 확대 흐름이 맞물릴 경우, 장기적 상승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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