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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신규 매수, 불안한 횡보...비트코인, 12만 달러 넘을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24 [20:22]

쏟아지는 신규 매수, 불안한 횡보...비트코인, 12만 달러 넘을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24 [20:22]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2주 넘게 좁은 범위에서 횡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단기 매수자와 신규 투자자들의 대거 진입이 시장에 변동성과 긴장감을 동시에 불러오고 있다.

 

7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1만 1,5500달러에서 12만 달러 사이에서 1만 3,800BTC 이상이 매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1,630억 달러에 달하며, 대부분이 단기 보유자나 신규 진입자일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수익 실현이나 손실 회피 목적으로 빠른 매도를 단행할 수 있어 가격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온체인 지표인 비트코인 플로우 펄스(Bitcoin Flow Pulse)는 과거 2017년과 2021년 급락 전 강세 흐름과 달리, 최근 12만 달러 도달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다. 분석가 Kyledoops는 주요 투자자들이 자산을 거래소로 이동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장기 보유자들이 여전히 매도에 신중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11만 7,261달러에서 12만 달러 사이에서 횡보 중이며, 12만 달러는 심리적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회의적인 심리가 여전한 가운데, 이 저항선 돌파는 단기 차익 실현 매물 출회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에서 비트코인은 11만 7,261달러를 하방 이탈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지만 11만 5,000달러 선이 기술적 지지선으로 작용하면서 추가 하락을 막아주는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은 현재 유입된 신규 자금을 소화하는 단계에 있으며, 이 조정 국면이 며칠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편, 일부 투자자들이 보유를 지속하고 낙관적 전망을 유지한다면, 비트코인은 12만 달러를 돌파하고 12만 2,000달러까지 상승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 경우 현재의 약세 분위기를 뒤집는 반전 시나리오도 가능해진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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