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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멈추자 알트코인 붕괴...4주 상승 후 60% 하락 경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25 [07:45]

비트코인 멈추자 알트코인 붕괴...4주 상승 후 60% 하락 경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25 [07:45]
금과 가상자산

▲ 금과 가상자산 

 

7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분석가 케브 캐피털(Kev Capital TA)은 비트코인(Bitcoin, BTC)이 12만 달러에서 12만 3,000달러 사이의 강력한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면서 한 달여 만에 첫 의미 있는 조정이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7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케브 캐피털은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이더리움(Ethereum), 솔라나(Solana), 도지코인(Dogecoin), XRP 등 알트코인들이 4주 연속 상승 후 조정을 맞는 상황을 예상됐던 결과라고 설명했다. 분석가는 이더리움을 포함한 모든 알트코인의 일간 상대강도지수가 90에 달했고 동시에 비트코인이 12만 달러 아래 억눌린 상황을 교과서적인 매도 벽이라고 표현했다.

 

케브 캐피털이 제시한 토탈-2 차트에 따르면 현재 조정은 2021년 5월, 8월, 11월과 2024년 12월, 그리고 올해 1월 알트코인들을 되돌린 수평 천장대와 정확히 일치하는 지점에서 발생했다. 과거 각각의 저항에서 주요 알트코인들은 30%에서 60%의 조정을, 투기성 알트코인들은 훨씬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이 11만 9,964달러의 1.0886 피보나치 확장선을 주간 종가 기준으로 돌파하지 못하면 알트코인들은 계속해서 상승 동력을 잃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의 초기 지지선을 11만 6,400달러로, 더 깊은 지지선을 11만 2,000달러에서 11만 3,000달러 구간으로, 최악의 경우 10만 6,800달러까지 하락 가능성을 제시했다. 10% 하락한 소형 알트코인을 매수 기회로 보지 말라고 경고하며, 토탈-2가 추가로 30% 하락하면 해당 알트코인은 10%보다 훨씬 큰 하락을 기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브 캐피털은 낙관적 전망을 유지하는 이유로 온체인 및 거시경제 호재를 제시했다. 비트코인의 주간 해시 리본이 9주 전 매수 신호를 보낸 후 8%만 상승했는데, 이는 신호 발생 2주에서 9주 후 나타나는 역사적 평균 상승률 38%에서 101%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양적 긴축 프로그램이 거의 자산을 매각하지 않고 있고, 실제 인플레이션이 2.0%에서 2.1%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거시경제 환경이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케브 캐피털은 비트코인이 12만 3,000달러를 며칠간 종가 기준으로 돌파하면 4년간 지속된 토탈-2 천장이 무너지며 이더리움과 광범위한 알트코인 시장으로 자본 회전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조정은 사이클의 마지막 단계가 아닌 최종 돌파 전 필수적인 휴식기라고 평가하며, 거시경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2025년 4분기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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