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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기반 코인 PUMP, 시총 10억 달러 붕괴...왜 일주일 만에 무너졌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25 [12:51]

솔라나 기반 코인 PUMP, 시총 10억 달러 붕괴...왜 일주일 만에 무너졌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25 [12:51]
사진=pump.fun X 이미지

▲ 사진=pump.fun X 이미지

 

솔라나(Solana) 기반 밈코인 론치패드 펌프펀(Pump.fun)의 공식 토큰 PUMP가 출시 직후 급등한 뒤 급락하며 시가총액이 10억 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커뮤니티의 실망과 법적 압박이 맞물리면서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도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7월 2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PUMP는 지난 7월 16일 0.0068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57.9% 하락해 현재 0.002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로 인해 시가총액은 공식 출시 이후 처음으로 10억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펌프펀은 2024년 1월 출범한 이후 18개월간 약 1,200만 개의 토큰을 배포하며 7억 7,500만 달러의 총수익을 올린 바 있다. PUMP 토큰은 6월 초에 처음 발표됐으며, 당시 6억 달러를 단 12분 만에 모으는 공개 판매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최근 에어드롭 일정이 연기되면서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졌다. 펌프펀은 “곧 에어드롭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공동 창업자 알론 코헨(Alon Cohen)이 “가까운 시일 내에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히자 매도세가 급격히 늘었다.

 

커뮤니티 내 비판도 확산되고 있다. 일부 사용자들은 “개발팀이 이미 포기한 것 같다”고 언급했으며, 다른 이는 “13억 달러 규모의 유틸리티 코인을 팔고도 아무도 실제 효용을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일부 투자자들은 여전히 반등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법률회사 버윅로(Burwick Law)는 1월 펌프펀이 미등록 증권거래소로 기능했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한 바 있으며, 7월에는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펌프펀과 솔라나랩스(Solana Labs), 솔라나재단(Solana Foundation), 지토랩스(Jito Labs), 지토재단(Jito Foundation)을 포함한 피고 목록을 확대해 수정 소장을 제출했다. 해당 소송은 55억 달러 규모의 고객 자금 탈취를 주장하며 거래 취소와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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