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Tron Inc.)이 미국 나스닥 상장에 성공하며 전통 금융 시장에서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창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은 나스닥 개장 종을 울리며 이 상장을 기념했고, 해당 소식은 암호화폐 시장과 월스트리트 간의 새로운 연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7월 2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트론은 SRM 엔터테인먼트(SRM Entertainment)와의 역합병(reverse merger)을 통해 상장 절차를 진행했으며, 전통적인 기업공개(IPO) 방식은 거치지 않았다. 선은 이번 상장이 지난 15년 동안 품어온 꿈의 실현이라고 밝혔으며, “나스닥은 수많은 혁신 기업들의 본거지였고, 이제 트론도 그 일원이 됐다”고 말했다.
트론은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자산을 아우르는 기술 기반 기업으로, 이번 상장을 통해 대중성과 기관 투자자 대상 신뢰도를 모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스틴 선은 “트론이 향후 나스닥 내 주요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 직후 트론의 암호화폐 TRX는 24시간 기준 거래량이 36.33% 급증해 18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TRX 가격은 같은 기간 0.3012달러에서 0.3137달러로 상승했으며, 시장 참여자들의 거래가 활발히 이어졌다.
트론 측은 이번 나스닥 상장이 단순한 기업 이벤트를 넘어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상징적인 사건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선은 “이번 상장은 월스트리트에 암호화폐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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